백종원 김무침 만드는 법 묵은김요리

와..주말에 만들어 먹기 이보다 저 좋은 메뉴가 어디있을까 싶어요.

직접 만들어 먹는 집밥을 사랑하는데요,

이번 메뉴만큼은 더더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구마요.

이거 먹고 싶어서 제가 장을 보러갔다는 말씀이죠.

눈감고도 잘 할 수 있는 메뉴!! 흐흐흐

맛은 또 어찌나 좋은지요. 남편은, 이거 밥반찬도 좋지만 안주하고싶다며

저녁에는 안주로 맥주 한 잔 함께 즐기려 합니다.

알코올을 잘 못 하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가 있거든요. 바로 오늘!!

 

그리고 이번 식재료는 몸에 엄~청 좋은 식재료잖아요. 집에 쟁여놓고 먹자고요.

난이도도 하니까는 부담없이 고고해요.

 

재료

 

김 10 장
참기름 1
진간장 2
설탕 1/2
깨소금 1/2

옵션 쪽파 대파, 다진 마늘 1

밥 숟가락 기준 계량

 

먼저 준비한 10 장 입니다.

저는요, 바로 뽀송하게?? 선물받았기 때문에 굽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되는 아이라서

바로 굽는 과정없이 조리 들어갔는데요,

오래 묵혔다면 팬에 기름 없이 가볍게 앞뒤로 볶아서 조리해주세요.

 

저는 묵었을 때에는 꼭꼭 팬에 앞뒤 구워준 후 조리한답니다.

먹기 편하게 썰어주시거나, 봉지에 넣어 부셔주세요.

다진마늘은 옵션재료에요. 아낌 없이 넣어주었고요.

대파 실파 쪽파 등등 파 종류 넣어주시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알싸한 맛도 있고요, 상큼한 맛도 있고요. 색감도 더 어여뻐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간장을 더하여주시는 거에요.

간장은 진간장 국간장 있는데요, 별공이는 진간장을 넣어서

짭조름한 맛을 강하게 표현해 줬지요. 짭조름해야 더더 맛나죠!!??

이어서 달콤한 설탕을 더합니다.

별공이는 설탕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설탕 대신에 꿀을 넣었지요.

이제 잘 섞어주세요. 특히, 꿀이 저는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재대로 섞어주는데 오래 걸렸답니다.

조금 더 매트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으로 꼭 조리해주세요.

그리고 참기름 입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리는 메뉴죠,

참기름 대신에 들기름도 좋아요.

 

꺄. 진정한 밥 도둑 입니다. 흰 쌀밥에 착착 같이 올려 맛나게 한 입.

한 숟가락에 벌써 배가 불러옵니다요.

이제 깨 뿌리고 맛있게 먹을 거에요.

다른 찬 필요없고요, 요즘 저희 비빔밥 많이 해먹는데도

비빔밥 재료로도 베스트 입니다.

 

마른반찬 필요하실 때에 꼭꼭 만들어 보세요. 진정한 밥 도둑 입니다.

넘넘 맛있어서 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었거든요. 꼭꼭 만들어 드셔야해요!!

그리고 저희 10장..한 끼만에 모두 클리어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