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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스토랑 류수영 양지미역국 레시피 만드는 법
    건강한 레시피 맛있는 반찬 2023. 6.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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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국은 종류가 참 많지만, 

    그래도 1등은 한우를 넣고 끓인 소고기미역국이죠.
    소고기 부위중에서도 특히 국거리로 양지를 많이 선택하잖아요,
    양지는 지방이 거의 없고 근육으로 된 부위라 질기지만
    오랫동안 끓여주면 국물맛이 좋아 육수를 내기에 가장 좋답니다.
    국요리에는 양지가 잘 어울려요.

    보통은 미역국을 끓일 때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넣고 푹 끓여주잖아요.

    편스토랑 류수영님은 미역국에 양지를 넣고 끓이지 않고 양지로 육수를 따로 내더라고요.
    류수영님 레시피.. 맛보장이라 지나칠 수 없죠~ ㅋㅋ
    한우 양지미역국 시작해 볼게요^^

    미역 5인분

    양지 650g
    무 3조각
    대파 2대
    사과 반 개
    참기름 5큰술

    마늘 2개
    까나리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미역을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먼저 한우 양지의 핏물을 키친타올로 닦아내 줍니다.

    사과는 반으로 갈라 반개만 사용할거고요.

    대파는 2대를 준비합니다. 무 3토막도 함께 준비합니다.
    육수낼 때 대파를 뿌리째 넣어줘요.
     
    장볼때 무를 빠트리고 와서 무가 없......
    저는 대파를 이미 손질해놔서 뿌리를 버렸네요,,,;;;;;;
    그냥 있는대로 요령껏 하면 되쥬 뭐~!!
     

    육수 끓일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어주고,
    물을 냄비 가득 넣어줍니다.

    육수를 끓이다보면 검은 색 거품이 생기는데 
    국자로 떠서 제거해 줍니다.
    잡내의 원인이 되거든요.

    냄비 물이 2/3정도 남을 때까지 푹~~ 끓여주세요.
    저는 1시간 이상 끓여줬네요.
    한우 양지는 푹~~ 삶아야 질기지 않아요.

    머리채 잡듯이 미역을 양손으로 머리채 잡으면 미역양이 딱 맞다고 해요.ㅋㅋㅋ
    류수영님 매번 설명 넘 쉽게 잘해주셔요.ㅋㅋㅋ
    저도 요린이 시절엔 미역양도 가늠이 안되서 한 사발 불려놓은 적도 있었거든요.
    우리가 매번 계량기 옆에 두고 요리하는 거 아니잖아요.
    머리채라는 표현으로 쉽게 알려주니 요린이들도 바로 이해가 됐을 것 같아요.

    미역을 바락바락 문질러 깨끗이 씻어서 채에 걸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미역을 가위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냄비에 미역을 넣고
    참기름 5큰술을 넣어줍니다.

    통마늘 2개를 치즈그라인더에 갈아서 넣어줍니다.
    다진마늘을 써도 되지만 즉석해서 갈아넣은 마늘보다는 맛이 떨어져요.

     

    이제 미역을 중불로 달달 볶아줍니다.
    미역을 충분히 볶아주면 미역 비린내가 날아가고,
    마늘의 독한 향도 날아가 은은한 마늘향을 낼 수 있답니다.

    마늘의 단 맛이 올라오고 미역이 충분히 볶아지면
    국간장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국간장을 많이 넣으면 국 색깔이 시커멓게 변해요.
    국간장은 1큰술만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액젓으로 맞춰 줍니다.

    뽀얗게 우러난 한우 양지 육수가 대기중~!

     미역이 잠길 정도로 육수를 부어줍니다.
    소금 1작은술로 밑간을 해 주세요.

    미역국을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이미 푹 우린 육수를 넣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돼요.

     푹 삶아낸 한우 양지를 결 반대방향으로 길게 썰어줍니다.

    그릇에 미역국을 듬뿍 담고 썰어놓은 양지를 올리면 
    한우 양지미역국 완성입니다^^
    맛이 담백하고 아주 깔끔해요.
    그리고 아주 건강한 맛이에요.

     
    미역국 한번 해보세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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