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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스토랑 류수영 새우볶음밥 레시피 만드는 법
    건강한 레시피 맛있는 반찬 2023. 5.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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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느긋하게 편스토랑 보다가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딱 이거다 싶었던 "액젓볶음밥"이에요.
    마침 집에 하루이틀내로 빨리 먹어야하는
    생새우도 있었고~
    쓴다고 사다놓은 액젓은 쓰지않아서
    그대로 버려야될지도 몰랐는데 ㅋㅋ
    아주 딱, 활용 잘 했네요!

    굴소스없는 새우볶음밥 레시피이고요.
    액젓이 들어가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액젓의 비릿한 맛은 없고 아주 맛있더라고요.
    새우볶음밥 만들기 중에서 제일 입에 맞는 레시피인 것 같아요!!

    하라는데로 만들어봤는데 너무 예쁘죠
    큼지막한 새우 2개 올려주고 계란 스크램블과
    잘 볶아진 액젓볶음밥 차곡차곡 담아주면
    이렇게 예쁘게 담아낼 수 있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너무 쉬우니 함께 만들어봐요.
    저는 생새우를 사용했지만
    냉동 새우 해동하고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새우 액젓볶음밥 재료
    (2인분 기준)

    새우 12마리
    대파 반 대
    다진 마늘 0.5스푼
    달걀 3개
    오일 2바퀴
    데우지않은 햇반 2개
    설탕 2스푼
    멸치액젓 2스푼
    소금 소량
    통깨

    참기름

    레시피는 편스토랑에서 나온데로 적어드렸고요.
    저는 양을 조금 조절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생새우는 껍질을 까고 내장을 제거해준 다음 준비했고요.
    2인분 기준으로 새우 15마리 준비했어요.
    2인분이니까 1그릇에 2마리씩 데코 올려주려고
    4마리 남겨두고 (방송에서는 2마리)

    나머지는 이렇게 좀 다져줍니다.
    아주 잘게 다질 필요는 없고
    어느정도 식감이 있을 정도로 대충 두드려 다져주면 되고요.
    칼로 다지기 무서우면 그릇으로 꾹 눌러서 다져주면 된다고
    꿀팁 나왔어요~ㅎㅎ

    대파 반 대 정도 다져 준비하면 되고요.
    저는 반 대 보다는 조금 더 넉넉하게 사용했고
    색감을 위해 당근도 정말 소량 다져서 넣어줬어요~ㅎㅎㅎ

    류수영 레시피에서는 대파와 마늘만 사용해서
    별 다른 재료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더라고요.
    (다른 재료는 취향대로 넣으셔도 괜찮겠죠 ㅎㅎㅎ)

    마늘도 반 스푼 다진마늘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한 스푼 정도 넉넉하게 넣었답니다.

    먼저 오일을 2바퀴 정도 넉넉하게 둘러주고
    다진 마늘을 타지않게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타지않게 주의하고 (타면 쓴맛 나요)
    마늘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대파도 넣어주고 볶아요.
    저는 이때 당근도 함께 볶았어요.

    대파가 투명해지면 으깨둔 새우를 넣고 볶아주세요.
    너무 덩어리지지않게 볶아주면 좋겠죠

    데코 하기 위해 남겨 둔 통새우도 넣어주고 볶아요.

    (편스토랑 레시피에서는 볶은 통새우는 따로 빼두라고 하는데
    그냥 넣고 볶아도 상관없겠죠 ㅎㅎ)

    설탕 2스푼(저는 대체제 사용)과
    멸치액젓 2스푼을 넣고
    액젓의 향이 날아갈 때까지 20초 정도 볶아주세요.
    20초 정도 볶다보니
    마늘의 달큰한 향도 나고 아주 맛있는 향이 나더라고요.

    저는 멸치액젓 없어서 까나리 사용했어요 ㅋㅋ
    어차피 잘 쓰지않는 액젓이라 사기도 모하고
    괜찮을까 하면서 까나리 넣긴 했는데
    뭐 상관없이 맛있더라고요 ㅋㅋ

     

    액젓향이 날아가고 맛있는 향이 나면서 잘 볶아졌나요
    액젓의 향은 반드시 날린 후에 밥을 넣어주셔야 해요~

    햇반을 2개 넣고 강불에서 볶아주세요.
    저는 햇반 없어서 밥을 잠시 식혀뒀다가 볶아줬어요.
    식감이 아주 꼬들한 밥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편하게 남은 밥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즉석밥을 사용할 경우
    데우지않고 바로 넣어야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중불로 줄이고
    밥을 팬 한쪽으로 몰아준 후
    오일을 살짝 두르고 계란 3개를 깨서
    스크램블을 해줄거에요~

    계란에 소금 1꼬집 넣고 부드럽게 완성해주세요.
    완성된 볶음밥에는 통깨와 참기름을 뿌려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그냥 이대로 먹으면 끝~ㅎㅎㅎ
    너무 맛있게 편스토랑 새우 액젓볶음밥 완성되었고요.
    기대이상으로 맛있더라고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더 보기좋겠죠
    오목한 밥 공기에 통새우 2마리 바닥에 깔아주고

    계란 스크램블 올려준 다음
    액젓볶음밥을 담아주세요.

    밥공기가 좀 작아서 꽉 꽉 열심히 담아주었네요 ㅎㅎ

    밥공기 위로 접시를 덮어주고 그대로 뒤집어주면
    이렇게 예쁘게 새우볶음밥을 담아낼 수 있어요.
    보기도 너무 좋고 예쁘죠~

    저는 쪽파 살짝 뿌려 마무리 해주었고요.
    데코이기 때문에 없다면 패스!!
    액젓으로 간했는데 간도 딱 좋고
    밥알에도 마늘과 설탕, 액젓의 맛이 들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간이 모자라면 살짝 소금간 해주시면 될 것 같고
    소스 뿌려 드셔도 굿굿

    편스토랑 류수영 액젓볶음밥 레시피
    너무 맛있게 잘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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