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더덕무침 양념 레시피

향긋, 쌉싸름한 더덕을 새콤달콤 양념장으로

무쳐 만드는 한식반찬 더덕무침 만들었어요.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어 양념을 버무리면

상큼, 쌉싸름한 맛이 입맛 돋우는

밥반찬이 뚝딱 만들어져요.

 

마늘수육, 모시조개된장국, 갈치구이

바싹불고기, 그리고 더덕무침은 편스토랑에

출연하신 식객 허영만 선생님을 위해

어남선생이 마련한 오첩반상 메뉴인데

입맛 까다로운 허영만 님도 맛있다고 극찬한

메뉴들이라 방송 보는 내내 저도 먹고 싶었는데

집에 손질해 놓은 게 있어 냉큼 만들어봤어요.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불리는 더.덕.은

100그램당 55칼로리, 맛과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영양 가득 뿌리채소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해소

집중력 향상, 기침, 천식에 도움 된다고 합니다.

 

 

요리를 맛본 허영만 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편스토랑 류수영 더덕무침 재료와 만드는 법

살림후반전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향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더.덕. 손질법, 보관법

어남선생 양념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더.덕. 한 줌

설탕 한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간장 한 스푼

식초 한 스푼

손질법 보관방법

흙이 묻어있는 껍질은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낸 후 꼭지 부분 잘라내고 결 따라

돌려 깎거나 끓는 물에 소금 약간, 세척한

더덕 넣고 10초가량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요.

헹군 후 꼭지부분 잘라내고 세로 방향 칼집내고

살살 벗겨주면 손쉽게 껍질 제거할 수 있어요.

껍질 벗긴 후 소금물에 담가 쓴맛, 아린 맛 빼고

방망이로 밀어 섬유질 분리해 부드러워지면

결대로 찢어 음식에 사용하심 됩니다.

잘 마른 걸 골라야 껍질이 잘 벗겨진다니

고르실 때 참고하세요.

 

 

어남선생은 바닥이 평편한 그릇으로 눌러

결을 펼쳐주셨는데 저는 밀대로 살살 밀어

섬유질을 부드럽게 펼쳤어요.

그릇으로 하면 힘이 더 많이 들어가서

저는 그릇보단 밀대가 훨씬 수월했어요.

사이즈가 큰 건 칼로 반으로 갈라 방망이나

밀대, 그릇 등으로 밀어 펼쳐주심 됩니다.

고르는 법

주름이 깊지 않고 전체적으로 굵고

잔가지가 적은 것, 잘 말라있는 것

 

보관 방법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같이 보관하면

수분을 머금어 오래 보관 가능, 또는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해요.

양념 만드는 법 요리법

볼에 깐더덕, 고춧가루 한큰술, 간장 한큰술

설탕 한큰술, 식초 한 큰 술 넣고

잘 버무려주면 편스토랑 어남선생 무침요리 완성

단, 양념이 쏙쏙 잘 배도록 충분히 버무려 주세요.

 

섬유질 풍부, 식감도 좋고 재료 본연의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초간단 더덕요리

재료도 간단, 만들기 쉬운 반찬메뉴이니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고추장 양념 없이 고춧가루로 간단히 만드는

편스토랑 류수영 무침요리에 들어가는 4가지

양념장 중 설탕과 식초는 입맛에 따라 가감해서

입맛에 맞춰 만들어드셔도 됩니다.

방송에서도 허영만 선생님 입맛에 맞춰

설탕, 식초 양을 반으로 줄여 만드셨어요.

바싹불고기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

저도 기회가 되면 바싹불고기에 도전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