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연어덮밥 참간초 소스 만드는 법

편스토랑 류수영 연어덮밥! 참간초 소스와 정말 잘 어울리네!!

 

저는 대형마트에서 연어 대용량 한 팩을 사다가 소분해서 초밥, 연어장, 연어구이

이렇게 여러가지 연어요리를 해 먹는데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도 대용량 연어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더라고요.

 

지난 번 포스팅에 남겨놓았는데, 류수영님 레시피로 초밥과 불초밥을 너~~ 무 맛있게 해 먹고,

연어요리하면 연어덮밥 빼 놓을 수 없잖아요? 맛있는 연어덮밥으로 연어요리를 마무리 했답니다.

 

 

연어장을 연어덮밥위에 올려주는 게 연어덮밥인 줄 알고 있었는데

밥에 소스를 뿌려주고, 생연어를 올려주는거였어요.

제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유명한 류수영님표 참간초 소스 아시죠?

참기름 빠진 간초 소스를 활용하여 만든 연어덮밥!

간초소스 이거 완전 만능이에요. 연어랑도 찐으로 잘 어울려서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

아보카도, 참치, 우니 조합으로 먹어본 적이 있어서 만들기 전부터 느낌이 왔죠!ㅋㅋ

연어랑 아보카도도 찰떡이에요.

 

그럼 연어덮밥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

아보카도 연어덮밥

---

연어 200g,

 

간장 3큰술, 물3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쪽파 2대, 양파 1/2개, 아보카도 1/3개, 밥 1공기

노른자 1개

 

언제 한 해가 다 가고 벌써 12월인지~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가는 것이 아쉽기만 한데요.

다시 심해진 코로나로 올 연말도 집에서 조촐하게 보내야 할 것 같네요.

류수영 연어초밥 레시피 소장했다가12월 연말에 파티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해요.

 

 

먼저 류수영 연어덮밥의 핵심!!

간초 소스를 만들건데요.

간장 3큰술, 물 3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지난번에 참간초소스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참기름 빠진 간초소스가 과연 연어덮밥에 어울릴까? 했었는데

먹어보니 정말 연어와 잘 어울려요.

 

양파 반 개를 얇게 채 썰어주세요.

식초물에 담궈서 양파의 매운맛을 빼줍니다.

잘 숙성된 아보카도에요.

 

아보카도에 반으로 칼집을 내 주고

손으로 아보카도를 잡고 위아래를 비틀어주면 쉽게 분리돼요.

 

만약 아보카도가 덜 익었다면 전자레인로 살짝 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앞으로는 아보카도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봐야겠어요.

 

아보카도의 씨를 칼로 찍어서 살짝 비틀어주면 씨가 쏙 빠져요.

아보카도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아보카도가 잘 숙성된 것일수록 씨도 껍질도 쉽게 분리됩니다.

아보카도를 사선으로 썰어주세요^^

연어덮밥 할려고 남겨둔 연어에요.

연어 1kg필렛 중에서 꼬리부분을 사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연어를 두툼하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그릇에 밥 1공기를 담고,

간초 소스를 2큰술 뿌려주세요.

근데 2큰술 넣으니 싱거워요.

 

그래서 간초소스 만들고 남은 거 따로 담아서 계속 추가해서 비벼먹었어요.

기호대로 소스는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밥 위에 연어를 올려줍니다.

밥이 안 보이도록 넉넉히 올려주세요.

채 썰어둔 양파를 올려주고요.

아보카도도 올려줍니다.

계란노른자를 올려야 해서 류수영님처럼 이 모양으로~~~

아보카도가 계란노른자를 품었네요^^ ㅋㅋㅋ

노른자위에 간초소스 1큰술을 뿌려줍니다.

쪽파도 준비했다면 솔솔 뿌려주세요.

아보카도 연어덮밥 완성입니다^^

간초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러운 연어에 아보카도가 더해지니 부드러움이 배가 되네요.

제가 다 좋아하는 식재료라서 완전 내 스타일!!!

거기에 고소한 계란 노른자가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 주네요.

연어, 아보카도, 참간초소스, 계란노른자!!!

이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네요.

진짜 엄지척 절로 나오는 조합이에요.

맛있는 아보카도 연어덮밥!

집에서 꼭꼭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