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하얀냉라면 레시피 닭가슴살 요리

 

하얀냉라면 레시피

어남선생 냉라면 만드는 법

시원한 요리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번 편스토랑 레시피로

류수영 님이 사리곰탕면을 활용해

하얀 라볶이를 소개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같은 종류로

완전 다른 레시피를 소개해 주셨어요.

바로 하얀냉라면인데요,

초계국수 간단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되어요.

여름 특식으로 즐기기 좋은

초간편 냉라면 레시피예요.

 

굿 아이디어죠~어쩜... ㅋ

덕분에 저도 맛있게 먹었고

맵지 않아 우리 딸도

호로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진짜 초간단입니다.

시간도 15분 내외?

저는 사진 촬영하면서 만들었는데도

이 정도 걸렸으니,

그냥 요리하신다면

더 빨리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간단하고 시원한

냉라면 레시피 바로 만들어 볼게요~

 

사리곰탕 1개

시판 닭가슴살 1개

식초 한 작은 술

깨 한 큰 술 반

참기름 한 큰 술

다진 대파, 차가운 물 200ml

시판 닭 가슴살을 활용했고,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해동 후 바로 사용했습니다.

재료 손질 먼저 해볼게요. 

하얀냉라면 육수 만들기

사리곰탕면 스프 + 식초가 만나면

깊은 냉면 육수 맛이 난다고 해요.

촬영감독님이 맛을 보시고,

진심 맛있어하는 표정을 지으셔서

저도 그 맛이 무척 궁금했어요.

육수는 함께 들어있는

곰탕면 스프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밀폐용기에 냉수 한 컵 200ml,

스프, 식초 반 큰술 (1티스푼 정도)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흔들어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요때 물은 차가운 물, 냉수를 준비하시면 되어요.

스프와 식초로 만들 수 있으니

간편해서 굿굿!!

냉면 맛집에서 먹는 냉면 육수 맛이에요.

닭 가슴살은

해동 후 손으로 찢어 준비했는데요,

면과 식감이 비슷해야 하기 때문에

얇게 찢어주었어요.

모든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면을 끓여볼게요.

물 500ml를 냄비에 붓고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줍니다.

면은 3분 정도만 삶아줍니다.

퍼지면 맛이 없기 때문에

원 레시피보다 1분 덜 끓여줍니다.

3분 후 면은 찬물에 충분히 식혀주는데요.

저는 얼음도 담가서

아주 차가운 물에 비벼가며 씻어주었습니다.

면은 접시에 길게 올려줍니다.

그 위에 찢어진

닭 가슴살을 올릴 거라 길게 올려주었어요.

조금 전 스프로 만든 육수를 붓고

참깨도 한 큰 술 반 정도 넣어주는데요.

그냥 넣지 마시고

손으로 으깨주며 넣어요~

참깨를 충분히 넣어줄게요.

참기름 넉넉히 둘러 고소함을 업해주고

다진 대파를 솔솔 뿌려주면 끝

취향껏 겨자, 식초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면도 찬물에 식혀서 꼬들꼬들하고요.

찬물에 스프가 잘 녹을까 했는데

마구 흔들었더니 잘 녹았어요.

냉동실에 닭 가슴살이 있다면

한 팩 꺼내 닭가슴살 요리로 만들어도 좋고요.

좀 더 아이디어를 낸다면,

시판 냉면육수에 곤약면을 올리고

그 위에 닭 가슴살을 찢어 올리면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없는

레시피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하얀냉라면, 어남선생 냉라면

여름 별미로 즐기기 좋으니 만들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