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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스토랑 류수영 감자 스프 레시피 만드는 법
    건강한 레시피 맛있는 반찬 2023. 6.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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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에 따끈하고 부드러운 스프를 만들었어요.
    바로 편스토랑 류수영 호감스프인데요!!!

    감자와 호박의 만남, 그리고 대파와 버터의 만남, 거기에 우유와 치즈까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인데, 정성들여 만들어서 혼자 다 먹었답니다.ㅠㅠ

    빵, 스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아침에 스프 한 그릇으로 든든하더라고요^^

    작은 감자 6개
    애호박 1개

    대파 1대
    버터 50g

    물 500ml

    흰 우유 500ml

    슬라이스 치즈 2장

    후추

    바게트 빵

    이대로 하면 10인분 정도 양이에요.
    참고로 저는 절반으로 줄여서 만들었어요.
    절반도 양이 많아요.

    아주 작은 감자 6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줍니다.
    큰 감자라면 3개 정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애호박은 반 개를 사용했어요.
    감자와 호박은 2:1의 비율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감자가 많이 작은거라 호박 반 개가 2:1 비율에 딱 맞더라고요.

    저는 반으로 줄여서 만들었는데도 양이 많았어요.

    채칼을 사용하면 바쁜 아침에 좀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채칼로 호박을 썰어줍니다.

    감자도 채칼을 사용해 썰어주니 뚝딱 호감스프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대파 1대를 송송 썰어주세요.

    감자가 냄비에 바닥에 가도록 해 주고,
    송송 썬 대파를 냄비 옆쪽으로 넣어주세요.

    대파 속에 버터를 숨겨줍니다.
    센 불로 불을 켜주고 대파에서 파기름이 충분히 나오도록 해줍니다.
    대파를 버터로 파기름을 내주니 풍미가 아주 좋더군요.

    파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중불로 줄여서 감자와 호박, 대파를 섞어가며 파기름에 볶아줍니다.
    이 때 감자와 호박이 늘러붙도록 디글레이징 하는 것이 호감스프의 포인트!!!
    재료가 약간 늘러붙어야 더 맛있다고 해요.
    버터 파기름에 늘러붙은 감자 냄새가 벌써부터 예술이에요.

    재료가 적당히 늘러붙으면서 볶아지면 물 250ml를 부어주세요.

    늘러붙은 재료를 떼어가며 끓여주세요.

    소금 1작은술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흰 우유 250ml를 부어서
    5분 정도 더 끓여주고~~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넣어줍니다.

    치즈가 녹으면 핸드믹서기로 재료를 갈아줍니다.

    저는 건더기가 있는 것 보다는 완전히 갈린것이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약간의 씹히는 맛이 좋다면 개인 취향에 맞게 적당히 갈아주면 될 것 같아요.

    호감 스프 완성입니다^^
    후춧가루를 조금 넣어주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호감 스프에 바게트 빵을 곁들이면 아침식사로 든든합니다.

    감자와 애호박이 만나니 아침 건강 스프로 맛도 영양도 훌륭하네요.
    주로 양파스프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 호박감자스프 레시피도 소장각이에요.
    아침 메뉴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류수영 호감스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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