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무생채 만들기

류수영 무생채 만드는법, 54321 양념
예전에 편스토랑에서 나왔던 레시피인데
류수영 편에서 보쌈 무생채로 먹기 좋은
54321양념 공식으로 만든 무생채랍니다

 

가을무가 한창 나오는 시기니까
무김치 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저는 비빔밥에 넣어서 먹으려고 촉촉한
류수영 무생채 레시피로 간만에 만들었어요

지난번에 만들어 보니 양념이 진해서
무 500그램 기준에서 약간 더넣고요
다진마늘을 추가해 입맛에 맞게 해봤어요

류수영 무생채 레시피
( 숫자 1= 어른 밥숟가락으로 1스푼 )

무 550g
설탕 4
소금 0.5

고춧가루 5
대파 1/2대
식초 3
진간장 2
멸치액젓 1
다진마늘 0.5

무는 껍질은 제거하고 채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채칼을 이용해서 채썰었어요

대파도 넣어줄거라서 1/2대 정도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설탕 4, 소금 0.5

류수영 무생채 만드는법은 무를 절이지
않고 만들어서 시간이 오래 안걸려요
양념을 넣는 순서가 있으니 이대로 하시면
어렵지 않답니다

우선은 무에다가 설탕이랑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섞어주세요
좀 힘을 주어서 버무려 주면 바로
촉촉하게 물기가 생기면서 간이 배여요

 

설탕양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나중에
먹어보면 엄청 달지않은 매직~

단짠 밑간을 해서 촉촉해진 무는
그대로 다음 양념을 해주면 됩니다

 

고춧가루 5

고춧가루를 넣어서 촉촉해진 무에
입혀주면 색깔이 예쁘게 입혀집니다
고춧가루도 꽤나 많이 들어가서
어른 밥숟가락으로 계량하는데 평평하게
깎아서 5스푼을 넣었어요

 

식초 3, 진간장 2, 멸치액젓 1, 다진마늘 0.5

이제 대파 썰어두었던 것도 넣어주고요
나머지 무생채 양념재료인 식초와 간장,
액젓,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류수영 54321 무생채 비율은
고춧가루 5
설탕 4
식초 3
간장 2
액젓 1

이렇게 정해져 있었고요,
다진마늘은 넣지 않던데 저는 넣는게 좋아서
반스푼만 추가해 보았어요

 

무치는 동안에도 무에서 수분이 나와서
촉촉하게 만들어졌어요
새콤달콤 무생채 무침 스타일이랍니다

 

만든 무생채는 바로 먹어도 되고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좀 더
촉촉해지면서 양념이 퍼져서 맛있답니다

양념이 꽤 진하게 들어가서 비빔밥으로
먹기에 좋더라고요
가을에 나오는 무는 단맛도 많이 나면서
식감이 아삭아삭해서 무생채를 만들기 좋죠

아직 무 한개 가격은 3~4천원대를
왔다리 갔다리 해서 조금 더 내려가길
바라지만 하나 사면 넉넉히 먹을 수 있지요

무는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돞는데 굿굿!
제철 무로 맛있는 가을반찬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