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만드는 법
요며칠 매콤한 음식을 자주 해먹었는데
그 중 기가막힌 레시피가 있었어요.
바로 어남선생 오징어볶음인데
식당에서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고
감칠맛이 좋아 밥에 슥 비벼먹으니
밥 두공기 거뜬히 헤치웠지뭐에요~
편스토랑 류수영 오징어볶음은
고추기름을 잘 내고
불맛을 살린 볶음요리라
매운걸 즐겨드시는 분들 입맛에
딱 맞을거에요.
저도 매운걸 잘 먹는 편이지만
고추기름을 조금 더 오래 볶아 먹으니
정말 칼칼하고 매워서
땀 삐질 흘려가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징어 한마리 반
대파 1개
양파 1개
마늘 한 줌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3T
설탕 3T
양조간장 4T
고추장 1T
식용유 넉넉히 4바퀴
참기름 1T
통깨 1T
먼저 오징어 손질을 해줘야돼요.
저는 냉동 손질오징어를 사용해서
조금 더 시간을 단축시키고
간편하게 조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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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은 오징어뼈를 제거해주고
다리부분은 이빨제거,
빨판을 위에서부터 밑으로 훑어내리며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손질된 오징어는 예쁘게 칼집을 내줄거에요.
이따 어남선생 오징어볶음에 사용할
양념재료들도 참고해주시고요.
간단하게 고춧가루, 설탕, 고추장, 간장으로
준비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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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에 칼집을 다 낸 후에
다리와 몸통 크기를 비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야채는 파, 양파 1개씩,
청양고추 3개와 마늘 10개정도 사용했어요.
마늘은 편썰고 양파는 식감을 살려야하니
너무 얇지않게 준비하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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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는 넉넉하게 4바퀴 두르고
강불로 예열해줍니다.
참기름도 1숟가락 추가해
고소한 향을 입혀주고요.
먼저 파부터 넣어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가 어느정도 색이 연해지고
파향이 솔솔 나면 편썰어둔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도 어느정도 노릇하게 익으면
청양고추를 추가해
맛있는 기름만들기를 해주세요.
재료 하나씩 충분히 볶은 뒤 추가하는게 좋아요.
야채기름을 내고 약불로 줄인 다음,
고춧가루 크게 3스푼을 넣어
고추기름을 내주세요.
2-3분 약불에서 고추기름을 내주면
칼칼한 편스토랑 오징어볶음
맛나게 만들 수 있으니
정성껏 기름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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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설탕도 크게 3숟가락 넣어
야채에 스며들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야채를 한쪽으로 몰아준 다음
빈 곳에 간장 4스푼 넣어 살짝 끓여주세요.
간장을 끓이면
풍미와 감칠맛이 좋아지니
이 과정은 꼭 지켜주세요!
다음은 고추장을 크게 1숟가락 넣고
양파도 추가해
양파가 빨개질 때까지
골고루 빠르게 섞어주세요.
양파는 숨이 빨리 죽으니
마지막에 넣어주는게 좋아요.
양파색이 빨갛게 되면
오징어도 모두 넣어줍니다.
오징어를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중불로 2분간 기다려주면 돼요.
오징어를 살짝 쪄주는 단계랍니다.
2분 후 뚜껑을 여니
오징어에서 물이 많이 나왔어요.
강불로 올려 재료를 골고루 볶아서
양념이 잘 베도록 한번 뒤적여주세요.
이 동영상 부분이
편스토랑 오징어볶음의 키포인트인데요.
강불로 볶으면
밑이 살짝 눌어붙는데
1분간 손대지 않고 살짝 눌어붙도록 졸여주세요.
그런 다음 밑에 눌어붙은 부분을
긁어가며 불맛을 입혀주세요.
이렇게 만든 어남선생 오징어볶음은
불향이 가득해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가 따로 없죠.
짜잔~
편스토랑 류수영 오징어볶음 완성이에요.
접시에 덜어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해주면 끝!
고추기름을 살짝 시간 오버해서 내줬더니
더욱 맵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매운걸 좋아하시고 잘 드신다면
고추기름을 조금 더 오래 볶아보세요.
좀 더 강한 매운맛과 불향을 맛볼 수 있답니다.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는
재료도 간단하게 사용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고춧가루, 설탕, 고추장, 양조간장
3:3:4:1 비율로 순서대로 넣어주는 것만
기억해두시면 뚝딱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