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라볶이 레시피 라볶이 만들기 초간단 1분요리
초간단 1분요리 진짜 라볶이 맛 레시피
백종원 라볶이 만들기
댓글에 진짜 라볶이 맛이랑 똑같다는 글들이 하도 많이 달려 있어서 이참에 저도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ㅋㅋ) 웃음 밖에 안나와요. 이거 진짜 리얼~ (ㅎㅎ) 이 조리법으로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지? ㅋ
아래 자세히 (라고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러울 정도로 간단한) 백종원 라볶이 레시피, 바로 출발해 볼게요~



순한맛 라면 1봉
대파 약 1/3대 (30g)
정수물 1과 1/2컵 (270g)
설탕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일단 냄비에 물 1컵 반 (270ml)을 넣고 센불로 가열해 주어요.

오늘 라볶이는 일반 라면으로 만드는 라면요리 중 하나로서, 굳이 라면 종류를 따지자면 순한맛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똑같은 진라면 순한맛으로 준비 ^.^ 평상시부터 즐겨먹던 라면이라 그런지 많이 친숙하네요 ㅋ

건더기 스프 바로 넣어주고요,

라면스프는 1/2만 넣어주세요. 나머지 반은 버리지 말고 나중에 양념 등 조미료 필요할 때 써먹어요 (ㅎㅎ)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낮춰주시고,


라면을 넣고 끓여주고요,


그 사이에 라볶이와 잘 어울리는 대파도 약간 썰어주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오늘 라볶이의 하일라이트 설탕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넣고 잘 섞어주어요.
지금부터는 물이 라볶이처럼 적당히 조려질 때까지 끓여주는데요, 제가 직접 해보니 면발이 퍼지지 않으면서 물도 적당히 줄어드는 그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지네요. (이런거 고려해서 처음부터 물 양을 270ml로 정한거겠죠? ㅎ)
아, 불은 계속 중불 or 중약불로 해주시면 돼요 (센불로 하게 되면 면이 풀어지기 전에 물이 졸아들음)
고추장, 설탕 넣고 끓이는 라볶이 직전의 라면 모습을 위 영상으로도 참고하시구요,

면이 적당히 풀어졌으면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잘 한번 섞어주어요. 그리고 개인 기호에 맞춰 끓이는 시간을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살짝 퍼진 식감을 좋아해서 면을 더 끓여야 되는데 물이 부족해 보이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 요리하시면서 부담가질 필요 1도 없다는 말씀 ^.^

자. 정말 순식간에 백종원 라볶이가 완성이 되었어요. 똑같이 만들긴 했는데 여기서 진짜 라볶이 맛이 날까? 사알짝 의심이 들었지만 그건 먹어보면 알겠죠? ㅎ


와...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음 밖에 안 나오네 (ㅎㅎㅎ)
이정도면 거의 사기 아닌가? 진심으로요 (ㅋㅋ) 이건 완전 사기예요. 제 입맛 기준으로 밖에서 사먹는 라볶이랑 싱크로율 95% (나머지 5%는 예의상 뺐어요 ㅋㅋ)
고추장이랑 설탕이 들어가서 많이 달지 않을까..? 고추장을 1숟가락이나 넣었는데 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생각들이 전부 다 허공 속으로 날아가는 순간입니다.

라볶이를 라볶이 맛이라고 하는 것 외에 어떤 다이나믹하고 판타스틱한 설명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요, 진심 1분 초간단 요리 인정, 라볶이 맛 인정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요거 이유 불문하고 최소 1주일에 한번씩은 계속 만들어 먹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