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강수정 햄버거스테이크 레시피 만드는 법

햄버거스테이크 편스토랑 강수정 레시피 함박스테이크

편스토랑 강수정 씨가 햄버거스테이크
만든 거 보면서 아들 혼자 있을 때 구워 먹으라고
저도 만들어두어야겠다 싶었습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은 있었고, 소고기 다짐육은
새벽 배송으로 주문해서 아침부터 한바탕
작업을 해서 얼려두었습니다.

1 큰 술 : 15ml 계량스푼 기준

* 재료 및 양념 *

돼지고기 다짐육 400g
소고기 다짐육 300g
양파 1/2개
당근 조금
버터 한 조각
빵가루 1컵
우유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생강가루 1 작은 술
우스터소스 1 큰 술(또는 간장)
후춧가루 약간
군고구마 1개
계란 2개

구울 때 식용유
스테이크 소스
체더치즈
계란후라이
파슬리가루

강수정 씨 레시피에서 좀 특이했던 건 군고구마를
으깨어 넣은 건데요.

저도 못난이 작은 고구마들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에
구워서 식혀서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짐육은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 줍니다.

보통 소고기로 스테이를 만드는 데, 돼지고기가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서 반반 넣으면 훨씬
부드럽습니다.

구운 고구마 시켜서 넣어줍니다.
전체적으로 치댈 때 으깨줘도 됩니다.

방송에서는 빵가루에 우유를 넣어서 불려 놓았는데,
전체적으로 수분이 있으니깐 바로 넣어도 좋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굵게 다져서 버터 한 조각을
넣고 볶아줍니다.

볶은 양파와 당근은 한 김 식혀줍니다.

다진 마늘, 후춧가루, 생강가루를 넣습니다.

계란도 깨서 넣어주고,

강수정 씨는 우스터소스를 넣었던데,
없으면 간장을 넣어도 됩니다.

우스터소스가 서양 간장이라 간장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치대주어야 찰기가 생깁니다.

야구공만 하게 동그랗게 만들면서,
손바닥에 던지면서 공기는 빼 주고
찰기가 생기게 해 줍니다.

도톰하게 동글납작하게 만들어 줍니다.

햄버거스테이크 익으면서 가운데가 볼록해지니
가운데를 미리 조금 눌러줍니다.

이렇게 성형해서 저는 6개가 나왔습니다.

즉석밥 용기에 하나씩 넣어서 차곡차곡 쌓으면
눌리지도 않고 한 개씩 꺼내 먹기 좋습니다.

구울 때 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중약불
인덕션 3~4 단계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패티가 두꺼워서 잘 안 익을 수 있으니,
뚜껑을 덮어서 익히면 잘 익습니다.

반대쪽 구울 때는 수분을 날려야 하니,
뚜껑을 열고 약불에서 구워줍니다.

뜨거운 철판 위에 햄버거 스테이크를 올리고
시판 스테이크 소스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오늘의 느낌대로 체더치즈도 한 장 올려주고,

계란 프라이도 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아이고 어른이고 다들 좋아하는
외식 메뉴 부럽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재료와 양념이 은근히 많은 거 같아도,
고기만 있으면 집에 다 있는 재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