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두부짜글이라면 레시피 라면요리
편스토랑 라면 특집에서
라면왕 이경규님이 바질라면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저는 매콤해보이는 이영자의 떠먹는 두부짜글이 라면에 눈이 더 가더라고요~
마침 재료도 집에 다 있겠다
다음날 점심으로 바로 준비해봤네요
한국식 마파두부와 같은 #두부짜글이 를 라면에 슥~슥~
라면에 양념이 되는 두부도 함께 어우러져야 하기에
면1개를 4등분으로 쪼개서 삶아
숟가락으로 떠먹는 #라면요리 인데요
남은 소스를 밥에도 곁들여보니
물론 밥과도 잘 어울리는 #두부요리 짜글이예요
♣ 준비하실 재료
라면사리2개
부침용두부1모
돼지다짐육200g
부침가루
대파1대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마늘3알, 쪽파
실파
양념장1컵
된장1.5큰술
참기름
식용유
양념장
굵은 고춧가루1컵(90g)
고추장1컵(230g)
진간장1컵(210g)
설탕1컵(150g)
간마늘1컵(200g)
맛술1컵(190g)
* 방송 상의 레시피예요
4~5인분 요리를 위해 양념장 1컵이 필요한데요
양념장 레시피대로 만들면 5컵 정도가 나와요
그래서 저는 그 양을 줄여 양념들을 각각 1/4컵씩 준비해 만들어
먼저 맛을 보기로 했네요
1. 양념장 재료들을 1/4컵씩 준비해요
![]() |
![]() |
밀폐용기에 고루 섞어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숙성시켜요
![]() |
![]() |
2. 두부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은 다음
부침가루를 묻혀요
![]() |
![]()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뒤집어가며 앞 뒤 노릇하게 부쳐내요
부쳐낸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원래는 식감을 위해
이렇게 깍둑썰기한 두부를 부침가루옷을 입혀 부쳐내야 하지만
저는 편하게 순서를 바꿨어요
대신 원 방식에 비해 식감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해요
![]() |
![]() |
![]() |
3. 마늘은 잘게 다지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 잘게 썰고
고추는 송송 썰어요
쪽파와 실파는 송송 썰어요
고명으로 사용할 거라 없을 경우 생략가능해요
4. 돼지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요
![]() |
![]() |
5. 숙성시킨 양념장 1컵에 된장 1.5큰술을 준비해요
위의 분량으로 양념장을 만드니
1컵 덜어내고 남은 게 2숟가락이 조금 못되네요
저는 남은 양념장을 다음날 두부조림 양념장에 섞어 사용했는데요
양이 얼마 안되다 보니 두부와 물의 양을 조금 늘리거나
각각의 양념들을 1/4컵이 조금 못되게 잡는 것도 좋지 싶어요
![]() |
![]() |
6. 식용유를 두른 팬에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낸 다음
돼지다짐육을 넣고 볶아요
![]() |
![]() |
7. 다진마늘도 넣고 볶다가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볶아요
8. 물 200ml와 양념장1컵, 된장1.5큰술을 넣고 풀어준 다음...
![]() |
![]() |
부친 두부를 넣고 끓여요
저는 촬영 후 맛을 보니 조금 짠 듯해서
물 1/4컵 정도 더 추가했는데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9. 라면은 1/4크기로 쪼개고...
![]() |
![]() |
끓는 물에 삶아내 찬물에 헹궈요
방송대로 찬물에 헹궜더니 저는 별로...
볶음면처럼 따뜻하게 먹는 게 더 맛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니
기호에 맞게 즐겨보세요~
10. 그릇에 라면사리를 담고 두부짜글이를 한쪽에 담은 다음...
쪽파와 실파를 뿌리고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요
된장을 넣어 한국적인 맛을 완성해낸 이영자의 두부짜글이
여기에 강렬한 매콤함을 더해
자꾸만 끌리게 만드는 마성의 맛을 재현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