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고추 닭으로 만든 전 레시피
편스토랑 이찬원 닭전 1탄도 아직 못해먹었는데 벌써 2탄 고추닭전이 나왔네요.
^^ 할수없죠. 궁금해서 안되겠어요. ㅎ 일단 2탄 고추닭전부터 만들어봤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맥주 한잔도 못하는데 맥주가 마구 땡기네요. ㅋㅋ
자칭 요리천재 이찬원 닭전 2탄 고추닭전~!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 )
닭다리살 정육 300g
소금 1/2 티스푼
후추 약간
우유 적당량(닭이 잠길만큼)
청양고추 1개
전분가루 6숟갈
파마산 치즈가루 1숟갈
물 6숟갈
식용유 넉넉히
∵초장마요
마요네즈 3숟갈
초고추장 1숟갈
청양고추 1개
*밥숟가락 계량
우선 반죽에 넣을 청양고추 1개 쫑쫑 썰어놓습니다.
저는 양파를 빼먹었는데요.
양파 반개는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매운맛은 빠지고 아삭함은 살아나요.
닭정육은 300g정도면 되는데 저는 500g짜리 한팩을 다 사용했답니다.
우선 닭은 키친타올로 앞뒤로 꾹꾹 눌러 수분을 제거한후 물에 씻지 말고 바로 사용합니다.
닭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썰어주는데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로 썰으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것보다 좀 잘게 잘라주었답니다.
소금 반티스푼 정도 넣어주구요.
후추도 갈갈갈 해줍니다.
이제 닭의 잡내를 제거하는 동시에 육질도 부드러워지도록 우유를 사용하는데요.
닭이 잠길 만큼 부어주고 3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닭을 우유에 담가둔 사이 초장마요를 만들어 줄건데요.
마요네즈:초고추장=3:1 비율이에요.
여기에 땡초고추 한개 썰어 넣어주면 초장마요 완성이지요.
요 소스 느낌이 어쩌다 치킨 배달 시켜먹었을때 많이 보던 비쥬얼 같네요. ㅎ
30분이 지났으면 우유에 잠긴 닭을 손으로
꾸욱꾹 짜내가면서 양념 보울에 옮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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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분가루 6숟갈
청양고추1개
고운고춧가루1숟갈
다진마늘1숟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핏자 시켜 먹고 혹시 남은 파마산치즈 가루가 있으면 1봉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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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숙성치즈 갈아 넣어줄거에요.
고추닭전에 새로운맛이 입혀질것같은 예감이 든답니다.
아주 북북 갈아 넣어줬어요.^^
자 이제 여기에 물 6숟갈 정도 더해서 반죽을 해줍니다.
저는 이때 소금간을 살짝 더해줬답니다.
그럼 이제 닭전을 부쳐봅니다.
달군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 얇게 펴줘야 되요.
첨엔 강불에 두고 익히다가 속까지 잘 익어야하니 중약불로 줄여주는데요.
첨부터 다시 부쳐봐요. 저는 500g을 사용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_-
기름 넉넉히 두르고 강불에 반죽 올리자마자 얇게 펴줍니다.
중약불로 줄여주고요. 앞뒷면 대략 5분씩 익히면 잘 익는거 같답니다.
부칠때 호떡 누르개 같은걸로 힘있게 꾸욱꾹 눌러 가면서 부쳐주세요.
요렇게 완성을 합니다.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보나 비쥬얼은 김치전 같네유~ ㅎㅎ
고추닭전은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 않아서 간식으로 드셔도 좋고~
양파채랑 초장마요 곁들여 가며 드시면 술안주로도 딱일듯합니다.